▲ 노인학 릴레이 특강 2차시 “홀로 사는 노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운영 현장(제공=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9일 고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 릴레이 특강을 성황리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노인학 릴레이 특강은 ▲일자리 및 사회참여 ▲건강 ▲노후보장 ▲문화여가 ▲세대교류 ▲시민교육 ▲광주시 고령정책 등 광주에 거주하는 고령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노인 기초상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특강을 시작으로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광주광역시 북구 평생학습도시와 연계하여 북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금융전문가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는 ‘홀로 사는 노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남은 인생을 현역처럼 살기 위한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령대에 따른 자산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고령자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광주시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학 릴레이 특강은 11월까지 ▲동구(치매예방을 위한 웃음건강법) ▲서구·남구(인생설계·자산설계) ▲광산구(노년기 성인지감수성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강 참여나 노인학 온라인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참고하거나 플랫폼사업실(☎600-5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