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초연결사회와 주민자치’ 전문가 특강 개최

[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난 17일‘초연결사회 속 풀뿌리 주민자치의 이해 및 정책방향’를 주제로 2025학년도 제14차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조선대학교 강인호 교수가 초청해 풀뿌리 주민자치의 개념과 등장 배경, 정책적 흐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풀뿌리 주민자치와 공론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행 주민자치제도의 운영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강에 참여한 안예나 학생(행정학전공 3년)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조와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훨씬 넓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명 위험사회 HUSS 사업단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초연결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학생들이 위험사회 속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해결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비교과 프로그램과 전문가 강연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