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첫인상은 현장에서 만든다”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조직력으로 증명한 생활정치 정철원 기자 cym1771@naver.com

2025년 12월 16일(화) 13:29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이 영광읍 주요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네번째 장세일 영광군수) /사진: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제공

[데일리전남] 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개호) 파란빛봉사단이 영광의 관문을 책임지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당 조직의 현장 실행력과 결속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파란빛봉사단은 16일 오전 영광읍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날 활동에는 당원과 봉사단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생활 쓰레기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4차선 국도를 따라 영광으로 진입하는 핵심 관문 구간을 집중 정비하며, 외부에서 영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돈되고 신뢰감 있는 지역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는 장갑과 집게를 든 봉사단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했고, 당 조직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실천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현장에서 증명돼야 한다”며 “지역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환경을 가꾸는 일은 당 조직이 군민 곁에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영광지역위원회 정용호 단원은 “영광으로 들어오는 길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지역을 존중하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으로 현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파란빛봉사단은 ‘함께 빛을 나누면 세상은 더 따뜻해진다’는 슬로건 아래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생활 현장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와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