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남도의회 의원이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종원 도의원사무실 제공

[데일리전남]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이 학문과 의정활동을 병행하며 값진 결실을 맺었다.
박 의원은 26일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열린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행정학 석사(일반행정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의정 현안과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문적 열정을 놓지 않고 꾸준히 연구해온 결과라 이번 성취는 더욱 특별하다. 박 의원은 학위수여식에서 “학문적 성취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종원 전남도의회 의원과 졸업생들이 함께 학위 취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박종원 도의원사무실 제공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박 의원의 석사 학위 취득은 실무 경험과 학문적 토대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지방정치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담양군을 지역구로 두고 활동 중인 박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을 강조하며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왔다. 이번 학문적 성취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더 깊이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의 이번 행보는 “배움의 끝은 없다”는 자세와 함께, 도민과 동행하는 의정활동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