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 악수 장면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김영록 지사와 양광용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힘찬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영록 전남지사 페이스북 캡쳐

[데일리전남] 13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다.

김 지사는 “오늘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대축제에 다녀왔다”며 “비 예보가 있어 걱정했지만 오히려 선선한 날씨가 하늘이 오늘 행사를 축복해주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정청래 대표·김동연 지사 응원 퍼포먼스 부천종합운동장 응원석에서 김영록 지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향우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영록 전남지사 페이스북 캡쳐

광주전남시도민회 대형 깃발 입장 장면 시도민회 회원들이 대형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입장하며 7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김영록 전남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어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님과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최순모 회장님을 비롯한 5천 명이 넘는 많은 향우님들이 함께해 주셨다”며 “강진이 처가인 호남사위 정청래 당대표님, 김동연 경기지사님, 조용익 부천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님들이 함께 축하해주셔서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고향을 떠나온 1세대 향우님들부터 지금의 젊은 향우님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화합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70년간 우리 전남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든든한 우군이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 전달식 무대 위에서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영록 지사와 향우 대표들. /사진:김영록 전남지사 페이스북 캡쳐

또 “오늘도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약속까지 해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했다”며 “향우님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요즘 전남에 좋은 소식들이 많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큰 기회를 맞았고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도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향우님들이 정말 좋아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향우님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향우님들이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도록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향우님들과 함께 진짜 OK, 지금은 전남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며 글을 맺었다.